2012/04/08 22:57

캐논 PIXMA E600 사용기 Mac의 장 :: Gossip

맥쓰사 카페에서 진행된 이벤트 제품 캐논 PIXMA E600 리뷰입니다.

인간관계가 학교에서 사회로 넘어오면서 출력할 문서의 양도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잉크젯 프린터보다는 레이저 프린터를 선호하게 됐는데요. 하지만 언제나 이 둘 사이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제품 가격과 유지비가 저렴한 대신 잉크 하나로 출력할 수 있는 문서양에 한계가 있는 잉크젯 프린터, 많은 문서를 빠른 시간에 출력할 수 있지만 유지비가 결코 저렴하지 못한 레이저 프린터 중 선택을 해야했습니다.
그러면서 둘 모두를 만족시키는 프린터는 없을까 몇 번이나 생각해봤었죠.




캐논 PIXMA E600은 잉크젯 치고는 그리 저렴한 가격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레이저 프린터만큼이나 비싸지도 않습니다. 팩스, 복사기, 스캐너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덩치가 생각보다 작지도 않습니다.

색상은 유광 검은색이며 모양 또한 단순하고 묵직합니다.







전면에는 액정 화면이 작게 달려있고 현재 상태를 한글로 표시해줍니다. 요즘도 한글 지원 안 되는 프린터가 많던데 PIXMA E600은 설명서부터 시작해 한글화를 착실하게 잘 해뒀습니다. (홈페이지는 아직도 영어)






전면 상단에 배열된 각종 버튼은 크고 단순합니다. 아마도 PIXMA E600이 단순함을 추구하는 게 아닌까 하는데요. 버튼만 한번 눌러주면 복사, 팩스, 스캔, 출력 모두 가능합니다. 색상이 고급스런 검정이라 플라스틱 특유의 싼티나는 느낌은 나지 않습니다.

덮개를 열면 스캐너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면 앞쪽의 덮개를 내려 잉크를 넣을 수 있습니다.





미션테스트입니다.


캐논에서 보내준 별도의 상자에는 캐논 정품 종이가 3개 들어있었습니다. 1개에 500장이니 전부 1,500장이네요.

PIXMA E600은 두 종류의 잉크를 사용합니다. 컬런는 98번, 흑백은 88번

잉크 장착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전면 덮개를 내리고 잉크 장착 레버를 내려주면 잉크 카트리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과연 1,200 장을 모두 출력할 수 있을까요? 첨부된 문서를 출력하라는 미션을 주셨지만 다른 사용자께서 이미 몇 차례 검증을 해주셨고, 실제 대량의 문서를 출력할 필요도 있고, 쓰레기 처리하기도 번거로워서 다른 문서를 출력해봤습니다.

시간을 측정해봤습니다. 물론 1,200 장을 모두 출력하면서 정확히 잰건 아니고 프린터에 문서를 교환할 때마다 일시 정지했기 때문에 대략적인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PIXMA E600에 한번에 1,200장을 넣을 수 없었거든요.

모두 출력하는데 2시간 넘게 걸린 듯 합니다.





출력 후 잉크 상태입니다. 제공된 잉크로 1,300 장 정도 출력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 제공된 문서보다 글자 수가 적어서인가봅니다.










 사용기를 먼저 올리신 분은 한 번에 1,200 장 출력하셨기 때문에 나중에 가서 프린터의 속도가 저하되고 출력 품질도 저하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늦게 작성한 터라 중간에 마이젯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 번에 다 하면 속도가 느려지니 한꺼번에 출력하지 마시고 200장 씩 나눠서 출력해보세요.^^"

그래서인지 출력 속도 저하도 없었고 문서 품질도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0장을 넘어가면 갑자기 속도가 저하되는 현상이 있었네요. 200장 출력하고 프린터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면 됩니다.

잉크젯 프린터 최대 단점이 출력물이 물에 약하다는 것인데요. 사진 촬영할 생각을 못한터라 사진은 없지만 캐논 PIXMA E600으로 출력한 문서에 물방울을 떨어트려봤을 때 물어 번지지 않았습니다. 이건 다른 사용기에서도 증면된 사실이고요.

생각보다 물에 강하군요.

일반 출력과 잉크 절약 모드를 사용해서 출력했습니다.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도트가 보일 정도입니다. 잉크를 아껴 사용할 수 있겠네요.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그림이 있는 문서보다 오로지 텍스트로 된 문서를 출력하는데 유용할 듯 싶습니다.





총평


디자인: 2/3 점
플라스틱인데 반해 유광 검은 색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나타낸 점 단순한 모양의 버튼 사용으로 군더더기를 없앤 점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팩스, 스캔 기능 때문인지 다소 큰 점 때문에 2점을 줬습니다.

성능: 3/3 점
빠른 속도로 1200 장이나 뽑아내는 프린터의 성능은 나무랄데 없습니다. 1,200 장을 한꺼번에 뽑으면 품질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지만 평소 한꺼번에 대량의 문서를 출력할 일도 없고 출력해도 나눠 뽑으면 그만이나 3점을 줬습니다.

사용자 편의성: 3/3 점
맥용 드라이버를 제공합니다. 한글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버튼 하나로 복사, 출력, 스캔, 팩스가 됩니다. 그래서 3점

가격: 1.5/3 점
잉크젯 프린터치고는 다소 비쌉니다. 하지만 그만큼 성능이 따라주니 1.5점을 줬습니다.

2011/08/04 00:46

대관령 양떼목장 플래시 파일


2011/02/09 00:37

성묘, 산책 인증샷 잡담의 장



설 때 집에 다녀왔습니다.


성묘 가는 길은 땀이 날 정도로 산이 험한데요.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산소가 너무 깊은 곳에 있는지라 혼자서는 낮에도 못 갈 정도로 무섭습니다.


매년 혼자 벌초하러 가시는 아버지가 대단해 보이지요.








성묘를 다녀오고 나서 오후 시간


우리 가족은 근처 백운사으로 가볍게 등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입장할 때 관리소에서 위험하다고 등산금지라고 하더군요. 산책만 하랍니다.


어머니는 추우시다고 패딩을 입고 가셨다가 내려오실 땐 들고 오셨어요.




- 끗 -



2011/02/06 23:01

초딩과 딱밤 20대 내기했다가... 잡담의 장


외가에 가면 가장 먼저 반기는 사람은 막내 녀석입니다. 제가 좋은 사촌 형이라거나 해서가 절대 아니고요. 아이폰 게임 때문입니다.


할머니 저 왔어요~


라고 말하면 방에 있다가도 잽싸게 튀어나와서 제 바지 주머니에 손부터 넣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밖에 안 된 녀석인데다 컴퓨터로 할 줄 아는 게임도 없어서 제가 외가에 있는 내내 아이폰 게임 삼매경에 빠져있지요. 외가에 갈 땐 배터리가 만충이라도 올 땐 간당간당하답니다.

주로 하는 게임은 앵그리버드, 아스팔트(레이싱게임)였는데 아스팔트를 지우고, 낚시 게임을 넣었더니 낚시 게임도 정말 좋아하더군요. (아스팔트 지우고 갔을 때 정말 난리났었습니다. 왜 지웠냐고... 내 폰인데...)

저도 낚시 게임을 좋아했었고, 이 녀석도 하루 종일 이것만 하고 있어서 큰 물고기 잡기 내기를 했습니다.

딱밤 20대 걸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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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내가 잡은 고기


vs




초등학교 4학년 꼬맹이가 잡은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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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졌...





정말 20대 다 때릴 줄은 몰랐습니다.

10대까진 참을만한데 15대가 넘어가니 진짜 아프더라고요.

알고봤더니 큰 물고기가 잡히는 지역이 있더랍니다.

다음 주말엔 레이싱 게임 깔아가서 복수해야겠어요.

레이싱 게임은 정말 잘 하거든요.


2011/02/05 20:43

소주 병뚜껑 가지고 장난치다가... 잡담의 장


이번 설 때 집에서 부모님, 동생과 음주를 하며 이런 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아들놈들이 집에서 떨어져 살다보니 할 이야기가 많거든요.

이야기 중 소주 병뚜껑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병뚜껑이 엄지 손가락 살을 쑤욱~ 하고 파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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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살짝 알딸딸하던 뇌가 순식간에 각성했고 정신 차렸을 땐 엄지 손가락에서 피가 콸콸콸...

놀란 동생이 구급함을 찾아왔고 소독을 한 뒤 밴드를 붙였습니다.

예전에 손가락 다쳤을 때 사둔 골무가 이번에도 유용하게 쓰이는군요. 씻을 때 물 들어갈 일이 없어 편리합니다.

다 떨어졌는데 한 세트 더 사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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