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at을 켜두고 다른 작업을 하고 있던 중 파스텔님이 음성채팅을 신청하였다.
파스텔님 : vmware 윈도우즈에서 내컴퓨터가 클릭이 안돼요.
나 : 네?
파스텔님 : vmware 윈도우즈에서 내컴퓨터가 클릭이 안된다고요.
나 : 네? 무슨 말씀이신지...ㅡㅡ
파스텔님 : ...ㅡㅡ;;
나 : 클릭이 안된다는 건 무슨 소린지....ㅡㅡ;;
파스텔님 : 그냥 제 화면을 보는 편이 좋겠군요.
...라면서 시작한 iChat의 화면 공유 기능

레퍼드가 릴리즈 된 이후 아이챗은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사용했는데 레퍼드에서 새로 선보인 화면공유기능은 한 번도 사용해보질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사용자의 화면을 본다는 것도, 내 화면을 다른 사용자에게 이유없이 보여주는 것도 모두가 관음증의 영역과 관계된다 생각되어 영 찝찝했기 때문이다.
때마침 파스텔님의 맥에 설치된 vmware윈도우즈의 이상으로 화면 공유를 처음 해보게 되었는데 소감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얼레? 쉽잖아"였다.

화면을 공유하기 위해선 화면공유버튼을 누르고 상대방은 승인만 하면 된다. 파스텔님 윈도우즈를 이리저리 만져보면서 바이러스에 의한 오류인 걸 확인한 뒤 전용 백신을 다운 받아 말끔히 치료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