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맥북이 출시된지 일년 반 정도가 되었다. 인텔로 전향함에 따라 받은 관심만큼 탈도 많았던 맥북. 출시 직후부터 떠돌던 기계적 결함에 관한 사진들을 올려본다.

팜레스트 변색
뽀샤시한 맥북이 급변색되는 현상. 맥북 출시 두 달만에 변색되지 않는 재질로 재생산 하였고 이전 제품에 대해서는 변색 여부와 상관없이 팜레스트 무상교환을 해주게 된다. 요즘도 간혹 변색이 된다고 하나 이 때는 손만 스치면 변색이 될 정도.. 문제는 손의 땀에 의한 화학적 변색이라 클리너로도 해결이 불가능했다.

랜덤셨다운
맥북 출시 초기 팜레스트 변색과 함께 가장 문제 시 되었던 결함. 맥북 사용 도중 히트싱크 과열로 인해 전원이 나가버리는 현상으로 사용하기 버거울 정도로 반복적인 셧다운이 일어나다 어느 순간 전원 자체가 들어오지 않는다. 초기에는 로직보드 전체를 교환해줬으나 랜덤셨다운으로 AS들어오는 맥북 물량을 감당할 수 없어 히트싱크만 교환해주기에 이른다....는 소문..(AS 받아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잘...ㅡㅡ;;) 결국은 이 문제는 오로지 랜셨을 잡기 위한 맥OS X 펌웨어 업데이트를 단행하면서 사라진다.

어느 독일인의 MagSafe 낚시 사건
역시 맥북 처음 출시할 당시 어느 독일인이 MagSafe에 고열이 발생하여 부식(발화?)되었다며 Apple에 거칠게 항의... "혹시 내 맥북도 부식되는 거 아냐?"라며 전세계 맥사용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사진. 이후 그 독일인이 키우던 고양이 오줌에 의한 부식으로 밝혀짐.(고양이 오줌이 그렇게 독한가?ㅡㅡ)

팜레스트 피로균열
맥북을 열고 닫을 때 팜레스트와 베젤이 맞닿는 부분에 주로 발생한다. 다른 랩탑은 닿는 부분에 고무발이 달려 있지만 맥북은 그냥 돌기로 되어 있어 주기적인 반복 하중을 주면 피로에 의한 균열이 발생. 아무래도 베젤을 바꾸지 않는 한 이 문제는 계속 될 것만 같다.

발열
맥북을 뒤집어 계란후라이를 하는 장면.(물론 연출 사진사진이나 진짜로 계란 후라이를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음) 역시나 맥북 출시 초창기에 떠돌며 맥북을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된 사진. 이 사진의 여파는 실로 대단했으며 기존 맥사용자조차 맥북 구매여부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지금 맥북의 발열은 일반 랩탑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초기 맥북은 정말 무릎에 올려두고 쓰지 못할 정도로 뜨거웠다. 몇몇 맥사용자들 사이에서 "아버님 댁에 맥북 한 대 놔드려야겠어요~"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다. 이후 저발열을 위한 지속적인 업데이트, 코어2듀오 출시 등등으로 발열 잡는데는 성공.

MagSafe 발열
최근에 화두가 되는 문제로 MagSafe 끝부분이 발열로 인해 녹아버리는 현상. 여러분의 MagSafe도 한 번 만져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