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핸드폰 수리받을 일이 있었습니다. 모닝콜은 제게 꼭 필요했기 때문에 핸드폰이 수리되는 동안 맥북을 자명종 대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제가 했던 것과 거의 같은 방법으로 sokion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이미 있네요. http://sokion.tistory.com/10 올리지 말까 고민하다 써둔 게 아까워서...^^;;)
[계획]
아침마다 맥북이 스스로 시동하여 iTunes가 실행되고, 음악을 재생한다.
[작업 순서]
1.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맥북이 시동 되는 시간을 지정한다.
2. iTunes는 실행 시 자동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없으므로 Automator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iTunes를 띄워 음악을 재생하도록 하는 Workflow를 만든다.
3. iCal에 아침마다 이벤트를 알리되 알리는 방법은 만들어둔 Workflow를 실행하는 것으로 한다.
1. 맥북이 자동으로 시동되는 시각 설정하기

먼저 맥북이 시동 되는 시간을 지정하기 위해 시스템 환경설정의 에너지 절약 탭으로 들어가서 하단의 [일정]을 누릅니다. 팝업 메뉴가 나오면 시동할 시간을 지정하고 체크 상자를 선택한 후에 [승인]을 누릅니다.
이제 iTunes가 실행되고, 음악을 재생하기만 하면 되지만, iTunes는 실행 시 스스로 음악을 재생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음악을 재생하게끔 해줘야합니다.
2. Automator를 이용하여 iTunes가 스스로 음악을 재생하도록 하기
Automator를 실행하고, 왼쪽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옆에 나오는 동작을 오른쪽 필드로 드래그하여 작업흐름을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면 됩니다.
각 작업흐름을 살펴보면...
1. 컴퓨터 볼륨 설정 : Automator 왼쪽의 응용 프로그램 항목 가운데 유틸리티 항목에 있습니다. iTunes 재생 시 컴퓨터가 음소거 되어 있을 수 있으니 출력 음량을 키워주세요. 맥북을 끌 때의 볼륨 크기에 상관없이 시스템 볼륨을 강제로 조정합니다.
2. iTunes 볼륨 설정 : Automator 왼쪽의 응용 프로그램 항목 가운데 iTunes 항목에 있습니다. 시스템 볼륨을 키워놨다 하더라도 iTunes에서 볼륨 크기가 작게 되어 있으면 안 되겠죠. iTunes 볼륨 크기도 키웁니다.
3. 지정된 iTunes 항목 가져오기 : 하단의 [추가] 버튼을 눌러 재생 목록을 추가합니다. 반드시 재생 목록이어야 합니다.
4. iTunes 재생목록 재생 : 반복과 임의 재생에 체크를 합니다.

작업흐름 3번째 지정된 'iTunes 항목 가져오기'에서 [추가]를 누르면 위와 같은 팝업 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가장 위에 있는 iTunes 보관함을 선택하면 재생이 안 됩니다. 반드시 재생 목록을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좋아하는 음악'을 선택했습니다.

작업흐름을 완성했으면 적당한 곳에 저장합니다. iCal 이벤트에서 알람을 '파일 실행'으로 할 것이니 저장할 때 파일 포맷을 응용 프로그램으로 하세요.

3. 작성한 작업흐름을 iCal 이벤트에 등록하기

작업 흐름을 만들었으니 iCal 이벤트를 만들겠습니다. iCal 실행 후 캘린더에 '모닝콜 이벤트'를 만듭니다.


만약 모닝콜 이벤트를 매일 울리도록 해놨다면 iCal이 지저분해질 수도 있으니 캘린더의 '모닝콜 이벤트'를 체크 해제하여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이것은 꼭 자명종 대용이 아니더라도 iTunes와 함께 활기찬 아침을 맞이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