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으려고 밥통을 열었다. 그리고 냉장고도 열었다.
2초간 한숨 좀 쉬고...
「그래! 연말인데 오늘 저녁은 유산슬 정식(6,000원)이다!」
라고 속으로 외치며 iChat에 접속했는데 -지금 핸드폰 분실상태라 원시인처럼 지내서- 대신 시켜줄 마음씨 좋은 분들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중국집에 대신 전화 걸어달라고 부탁할 만큼 안면있는 분들이 죄다 [자리 비움]상태거나 비 로그인 상태인걸.
아... 오늘 연말이라 다들 바쁘구나...

인사 메세지를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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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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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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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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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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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메세지만 남기고 방을 나와버렸지.
아.. 배고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