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맥북 AS 맡기고 왔습니다.
애플에서는 '애플 케어'라는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애플 제품을 구입하면 보증기간이 1년이지요. '애플 케어'는 제품 구입 후 1년 이내에만 구입할 수 있고 맥북의 경우 165,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애플 케어'는보증기간(액세서리 포함)을 2년 더 연장해주지요. 그러니 보증 기간은...
...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제가 구입한지 3년 가까이 된 흰둥이 맥북을 두 번 AS보내면서 생각해봤습니다.

전 애플 케어를 구입하지도 않았고 두 번의 무상 AS 또한 보증기간이 지난 후에 받았기 때문이죠. 첫 번째는 작년 맥북의 어댑터 줄이 녹아서... 두 번째는 팜레스트에 균열이 발생해서입니다. 모두 무상 AS 대상입니다. 로직보드는 07년 재경부 고시(한국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3년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램과 하드디스크는 교체했으니 열외, 그럼 남은 건 케이스 균열, 슈퍼드라이브, 액정, 배터리뿐입니다. 관련 커뮤니티의 [AS 사례/후기] 게시판을 뒤져보니 케이스 균열도 사용자 과실에 의한 균열은 무상 서비스 불가, 뒤쪽의 방열구부분만 해당되며, 그나마 사례도 몇 건 되지 않습니다.
액정의 경우 깨지면 무상 서비스 불가입니다. 보통 액정이 나가 버리는 경우는 액정 자체의 고장보다 ccfl이라는 램프의 수명이 다 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액정이 안 들어오는 상태에서 맥북 전원 넣고 햇빛이 비치는 밝은 곳에 비춰 바탕화면이 희미하게 보이면 100% 램프가 나간 경우입니다.)
지하철 타고 용산 가서 ccfl 램프 구입하고 점심 한끼 해결하는데 만원이면 충분합니다. 램프 교체하는데 인터넷 동영상이나 강좌 보면서 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고요.
이제 남은 건 슈퍼 드라이브와 배터리군요. 전 3년 내에 이것들이 고장 날까봐 무려 165,000원이나 주고 '애플 케어'를 구입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댑터와 팜레스트이긴 하지만 '애플 케어' 없이도 보증 기간 이후에 수리 받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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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애플 케어 구입하지 않은 자의 가슴 시린 외침이었습니다.
(좀 더 버텨서 3년 되면 왠지 미션 완료 했다는 기분이 들것 같기도 하고...ㅡㅡ)
애플에서는 '애플 케어'라는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애플 제품을 구입하면 보증기간이 1년이지요. '애플 케어'는 제품 구입 후 1년 이내에만 구입할 수 있고 맥북의 경우 165,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애플 케어'는보증기간(액세서리 포함)을 2년 더 연장해주지요. 그러니 보증 기간은...
기본 보증기간 1년 + 애플 케어 2년 =총 3년
...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제가 구입한지 3년 가까이 된 흰둥이 맥북을 두 번 AS보내면서 생각해봤습니다.
'과연 나한테 애플 케어가 필요했을까?'

2년된 맥북 어댑터 AS 받기 전 모습
전 애플 케어를 구입하지도 않았고 두 번의 무상 AS 또한 보증기간이 지난 후에 받았기 때문이죠. 첫 번째는 작년 맥북의 어댑터 줄이 녹아서... 두 번째는 팜레스트에 균열이 발생해서입니다. 모두 무상 AS 대상입니다. 로직보드는 07년 재경부 고시(한국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3년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팜레스트 균열(구글 이미지 검색)
램과 하드디스크는 교체했으니 열외, 그럼 남은 건 케이스 균열, 슈퍼드라이브, 액정, 배터리뿐입니다. 관련 커뮤니티의 [AS 사례/후기] 게시판을 뒤져보니 케이스 균열도 사용자 과실에 의한 균열은 무상 서비스 불가, 뒤쪽의 방열구부분만 해당되며, 그나마 사례도 몇 건 되지 않습니다.
액정의 경우 깨지면 무상 서비스 불가입니다. 보통 액정이 나가 버리는 경우는 액정 자체의 고장보다 ccfl이라는 램프의 수명이 다 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액정이 안 들어오는 상태에서 맥북 전원 넣고 햇빛이 비치는 밝은 곳에 비춰 바탕화면이 희미하게 보이면 100% 램프가 나간 경우입니다.)
지하철 타고 용산 가서 ccfl 램프 구입하고 점심 한끼 해결하는데 만원이면 충분합니다. 램프 교체하는데 인터넷 동영상이나 강좌 보면서 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고요.
이제 남은 건 슈퍼 드라이브와 배터리군요. 전 3년 내에 이것들이 고장 날까봐 무려 165,000원이나 주고 '애플 케어'를 구입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댑터와 팜레스트이긴 하지만 '애플 케어' 없이도 보증 기간 이후에 수리 받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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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애플 케어 구입하지 않은 자의 가슴 시린 외침이었습니다.
(좀 더 버텨서 3년 되면 왠지 미션 완료 했다는 기분이 들것 같기도 하고...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