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맥북으로 하는 일은 인터넷, 문서작성, 사진관리, 동영상 감상이 대부분입니다. 딱히 무겁다라고 느끼는 일은 거의 하지 않지요.
그렇기에 휴대성이 뛰어난 맥북 에어로 갈아탄 뒤에도 성능상에서 오는 불편함은 없었어요.
그런데 Snow leopard라는 새로운 OS가 나왔을 때 구매해서 업그레이드 했더니 부쩍이나 눈에 띄게 느려지더군요. 사파리 하나 띄워서 인터넷만 하면 괜찮은데, 사파리 + 아이포토 + 동영상 감상 조합으로 20분 정도 사용하면 심각하게 느려지더라고요.
새로운 OS에서 한층 가벼워 졌다고 하더니 용량만 가벼워졌나봅니다.
맥북에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OS 중에 가벼운 걸로 치자면야 타이거가 일등이겠으나, 그 이후 OS인 레퍼드와 비교했을 때 여러모로 불편할 것 같아 레퍼드로 다운그레이드 하기로 했지요.
그래서 오늘 시간 날 때마다 외장하드에 필요한 파일을 간간히 백업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문득 한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아... 나 외장 광학 드라이브 없지...ㅡ0ㅡ;;
맥북 에어는 광학 드라이브가 없기 때문에 외장 광학 드라이브 없으면 원격으로 설치해야합니다. 원격으로 설치할 여건도 안 되고, 외장 광학 드라이브도 없고...
바보도 아니고 말입니다.ㅋㅋ 왜 외장 광학 드라이브가 없다는 것을 백업 거의다 마친 상태에서 했는지...